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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인구 1년 새 1만 2679명 늘었다청년통계 결과 발표…일자리창출·복지향상 등 정책수립 활용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계기반 청년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청년통계를 자체 개발,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청년통계는 지난 2017년 처음 개발해 올해 2번째로 가동됐으며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다.

이번 통계에는 2018년 9월 말 기준 세종시 청년(만15~39세)의 ▲인구규모 ▲주택·토지 소유 ▲기초생활수급자 ▲고용현황 ▲건강상태 ▲기타 여가활동 등이 수록됐다.

우선 2018년 9월말 세종시의 청년 인구는 10만 6,750명(전체인구의 34.1%)으로 1년 전인 2017년 9만 4,071명 보다 1만 2,679명(13.5%)이 증가했다.

순이동은 1만 5,289명으로 대전과 수도권으로부터의 전입이 많았으며, 전입 사유는 직업, 주택, 가족 순이었다. 초혼연령은 남성 30~34세, 여성은 25~29세가 가장 많았다.

청년의 주택 소유자는 아파트가 1만 3,516명(12.6%)으로 가장 많았고, 토지 소유 1,624명(1.5%), 건축물 소유 809명(0.8%)으로 나타났다.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792명, 청년 장애인 등록 인구는 1,468명으로 확인됐다.

청년의 공적연금 가입 인구는 5만 1,012명으로 국민연금 4만 505명(79.4%), 공무원연금 1만 409명(20.4%), 사학연금 98명(0.2%) 순이다.

청년 구직신청자는 7,705명으로 여성 5,044명(65.5%)이 남성 2,611명(34.5%)보다 2배 가까이 많았으며 구직희망 월평균 임금은 150~20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고, 세종시내 근무를 희망했다.

종사산업별 고용보험가입현황은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순이었고, 산업별 사업등록자는 부동산 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조사됐다.

2017년 말 기준 청년의 만성질환 진료인원은 4만 8,418명으로 치주질환, 전염병, 관절염, 정신질환, 간질환 순이고, 암 진료인원은 2,742명으로 유방암, 대장암, 위암, 자궁암, 간암 순이었다.

청년의 통근·통학 비율은 75.5%로 세종시내(70.0%), 대전(13.3%) 순이었다. 자동차 소유자는 3만 5,309명(33.0%)으로 남성 2만 4,255명(68.7%), 여성 1만 1,054명(31.3%)으로 파악됐다.

여가활동 형태는 TV시청(32.2%), 관광활동(25.7%), 휴식활동(10.6%), 문화예술관람(10.0%)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청년통계를 청년 일자리창출, 복지 향상 등 세종시 청년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청년통계가 지역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세종을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표를 보완해 매년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주 기자  yes02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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