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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강남구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11월 23일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8 강남구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민선)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과 문화적 소통을 목적으로 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센터장 고중환)가 후원했다.

당일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다문화센터 오픈하우스는 다문화체험을 비롯해 세계전통 의상체험,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음식체험, 현지인이 알려주는 세계 밥상 레시피 등 지역주민들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회는 한국어 말하기와 이중언어 말하기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결혼이민자 6명과 다문화가족 자녀 5명 총 11명의 참가자들이 한국생활의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 날 사회는 강남구 다문화홍보대사 김범수 SBS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참여자 가족들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심사에는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세계문화이해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 사범대학 민병곤교수, 다문화센터의 한국어 강사와 통번역사 등 6명의 심사위원이 표현력, 내용 구성, 발음 및 억양 등의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은 초등학생인 강나은 학생이 수상했으며, 결혼이민자 부문에서는 샤오샤오씨가 수상했다.

강나은 학생은 ‘나의 가족’ 이야기를 자신 있게 들려주었고, 샤오샤오씨는 “한국생활을 적응하는 동안 큰 어려움이 많았지만 센터에서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며 격려와 힘이 되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 날 발표된 원고는 다문화가족 한국어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사업으로 정규반, 토픽반, 귀화면접심사 대비반, 발음 및 글쓰기 반 등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지도, 자녀 학습을 위한 한국사 체험학습 프로그램, 다문화와 비다문화가 함께하는 육아품앗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bims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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