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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17회 호서명현학술대회’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려선비의 고장 대전의 정체성 정립에 기여하는 계기 될 것

이달 25일 ‘사우당 송국택(1597∼1659)의 선비적 삶과 우국정신’을 주제로 한 제17회 호서명현학술대회가 대전시립박물관 별관(여민관)에서 한국문중문화연구원(원장 한기범교수)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인공인 대전 선비 송국택(1597~1659)은 정묘호란-병자호란-북벌운동이 연이어 일어났던 국난기에 고급관료로서 우국과 의리실천의 삶을 살았던 역사적 인물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송국택의 우국충정의 삶과 정신을 입체적으로 살피기 위하여 학술세미나와 청년이슈토크, 창작극 사우당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또한 다음날인 26일에는 사우당(대전 이사동), 금암석각(송촌동)과 비래암 터(비래동 옥류각), 송국택 묘소와 재실(충북 보은)등 유적답사가 예정되어 있다. 
 
송국택은 정묘호란 때 양호호소사 의병진의 참모로서 의병활동을 하였고, 병자호란 때에는 적에게 점령당한 강화도에서 세손을 구출하였으며, 동래부사가 되어서는 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에 청나라의 연호를 쓰지 않아 파직당하였고, 효종 때는 대전의 인물 김익희와 함께 승지가 되어 효종의 북벌운동을 보좌하는 등 우국충정의 삶을 살았다.

효종 초에 간택된 세자빈 송씨(후일의 현종비 )는 바로 송국택의 외손녀이다.
 
한기범 한국문중문화연구원장은 “송국택은 송시열, 송준길과 함께 김장생의 출중한 제자로서 ‘계문삼송(溪門三宋)’으로 칭해지던 인물이며, 특히 호란전후의 국난기를 우국충정으로 일관되게 살았던 분으로이번 학술대회가 이러한 송국택의 선비적 삶과 우국충정을 제대로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대적 요청을 수용하여 종래의 전문가 중심의 행사 형식에 새롭게 시민참여 중심의 행사를 첨가하여, ‘사우당의 국난극복의 정신과 그 의미’를 주제로 조선후기의 청나라 연호 사용문제와 ‘유명조선(有明朝鮮)’의 진정한 의미 등을 토크식으로 논쟁하는 청년이슈토크를 시행하고, 또 송국택의 우국정신과 그 영향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창작극 ‘우국의 선비 사우당 송국택’을 공연한다. 이 연극은 회덕선비문화진흥원 연극팀의 협찬으로 시행된다.

 

권오석 기자  bims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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