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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선진충남을 만들어주세요”3일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정책캠페인 결과물 전달식 가져
(왼쪽부터) 신익현 도교육청 부교육감,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

3일(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정책제안캠페인 ‘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통해 모은 충청남도 내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을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신익현 충청남도부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번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정책제안캠페인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지난 5월 1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다. 

온,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전국에서 총 6만여 명이 참여했고, 제안된 정책은 일만 오천 건을 넘어섰다. 충청남도에서는 1,681명의 어린이 등 도민들이 참여하여 정책을 제안했다.

전국에서 모인 총 15,137개의 정책을 UN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한 ‘아동의 4대 권리’ 분야로 나눴을 때 ▲발달권(7300명, 48.7%), ▲생존권(3823명, 25.4%), ▲보호권(2855명, 19%), ▲참여권(490명, 3.3%) 순으로 제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괄적으로 제안한 정책들도 있었다(무응답 포함 669명).

그 중, 충청남도 아동 권리 영역을 위한 정책제안 의견으로는 ▲발달권(810명, 48.19%), ▲생존권(423명, 25.16%), ▲보호권(329명, 19.57%), ▲참여권(84명, 5%), 기타 (35명2.08%) 순으로 제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정책제안이 나온 ‘발달권’에서는 아이의 놀이와 여가생활에 관한 정책제안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아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남지역에서 모인 의견 중에는 ‘아이들 놀이 공간, 문화 공간, 도서관 등을 더욱 늘려주세요’, ‘학교에서 직업 체험 같은 실질적인 진로탐색활동을 많이 하게 해주세요’ 등의 의견이 많이 나왔다.

생존권과 관련하여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 중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는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 부족 해소와 아이들이 많이 생활하는 곳에 어린이 보호구역 증대와 CCTV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환경과 관련한 정책제안도 많이 나왔다. 모든 지역에서 아동에게 해로운 미세먼지로부터 깨끗한 환경을 갖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권과 관련해서는 아이들을 차별, 폭력, 학대로부터 보호해달라는 의견들이 나왔다. 충남지역은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 받을 권리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의견이 있었다.

의견을 전달받은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충청남도민의 소중한 의견인 만큼 아동권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심각성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인식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익현 충청남도부교육감은 "학생들 의견 대부분이 교육정책 핵심을 찌르는 내용"이라면서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캠페인 의견을 전달한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아동권리정책제안캠페인 결과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을 위해 모인 소중한 의견이 전달되어 충청남도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 구축 및 안정화를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세종 기자  hrtree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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