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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오락 역사탐험대 제2탄‘명가나들이’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체험학습, 6~7월 두 달 간 운영

대전광역시는 2018대전사랑 문화유산체험교육 ‘오감오락 역사탐험대’ 두번째 프로그램‘명가나들이’를 6월과 7월 두 달간 운영한다.

지난 1일 태평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체험으로 시작된 명가나들이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진행되며 두 달 동안 모두 12차례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8일 오전에는 삼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여 명이 체험학습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명가나들이’는 국가문화재인 동춘당공원 일원의 건축물과 그곳에 살았던 동춘당 송준길, 호연재 김씨 등에 대한 인물탐구와 종가 대대로 전해오는 음식문화 체험,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조선시대의 유생복을 입고 동춘당가 건축물을 둘러보기도 하고, 옛날 조상들이 더위를 이겨내던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당시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음식서‘주식시의’에 수록된 여름철 종가의 다과 3종 세트(보리수단, 다식, 대추호두말이)를 동춘당가 14대 손(송정원)의 지도로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은 지난 1일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다과 3종 세트는 전분을 묻혀 크게 만든 보리단자를 뜨거운 물에 익혀 찬물에 식힌 후 5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 물을 부은 보리수단, 보슬보슬하게 꿀 섞은 가루를 검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만든 다식, 그리고 왕을 상징하는 과일인 대추의 씨를 발라내고 그 자리에 호두를 넣고 돌돌 말아주는 대추호두말이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만드는 과정에 큰 흥미를 느끼면서,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을 체험하면서 조상들의 나눔의 미덕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시 김종삼 문화재종무과장은 “장차 대전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 주인공들이 지역문화재를 체험하는 것은 애향심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런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bims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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