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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노력부여·태안 희망서 제출…대상지 선정 후 농식품부에 공모

충남도가 지난해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공모에서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 사업을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규모화·직접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기능을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로,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4곳이 조성 추진된다.

특히 농식품부는 이번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으로, 오는 7월말까지 우선 2개 시·도를 최종 선정한다.

이에 도는 농정국을 주축으로 도 농업기술원, 시군, 입주경영체,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충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단을 구성, 공모 대응에 나섰다.

공모결과 도내에서는 부여, 태안이 조성을 희망했으며, 도는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계획의 실현가능성, 타당성, 사업추진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 가운데 1곳을 선정해 응모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 5일 ‘충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단’ 토론회를 열고, 충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대한 아이템 발굴 등 전략수립을 위해 전문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도의 추진방향과 심사기준·공모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추진단에 참가하고 있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시군, 입주경영체,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가 혁신밸리 유치를 위한 주체별 역할 및 향후 계획도 점검했다.

도는 앞으로 오는 15일까지 서면·현장 심사를 마무리하고, 참여주체별 역할정립을 통한 예비계획서 작성 및 자체 발표, 수정보완을 거쳐 농식품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4차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충남에 혁신밸리를 유치해 청년창업농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공모에서 전국 최초로 선정,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에 20㏊ 규모의 스마트원예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박세종 기자  hrtree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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