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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위의 교량, 뼈대완성으로 드러난 아름다움보령∼태안 도로 공사 순조…세계5위 해저터널은 공정률 40% 돌파

충남 보령 원산도와 태안 안면도를 잇는 해상교량의 뼈대가 마침내 완성됐다.

교대(다리 양쪽 끝을 받치는 기둥) 2개와 교각 19개, 주탑 2개 시공을 완료하고, 상판 연결 작업도 마무리했다.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세계 5위로 이름을 올릴 해저터널은 85%가 넘는 굴착률을, 현재 42%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8㎞ 길이의 해상교량은 현재 7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 서해의 관광지도를 바꾸게 될 보령∼태안 도로(국도 77호) 건설 공사도 순풍에 돛을 달고 있다.

4일 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보령∼태안 도로는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까지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4.1㎞에 달한다.

투입 사업비는 해저터널 4641억 원, 해상교량 2064억 원 등 모두 6705억 원이다.

그동안 투입 사업비는 2186억 원이며, 올해는 502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대천항에서 영목항까지 1시간 40분에 달하던 이동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돼 주민과 관광객 이동이 훨씬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해상교량 뼈대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며 도로 공사에 대한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 도로는 국내 최장 및 세계 5위의 해저터널, 아름다운 형상을 가진 해상교량으로 서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세종 기자  hrtree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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