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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습권에 앞장선 10년, 비상 위한 날개짓한울야학, 대전 서구 갈마로 석봉빌딩 4층으로 확장이전

‘대전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대표 진예순, 54세)이 대전 서구 갈마로 107 석봉빌딩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여러 장애인연대가 2007년 여름 활동보조인서비스 정상화를 촉구하며 농성을 하던 중 제안하여 동년 10월 창립총회를 갖고 설립한지 10년차를 맞이한 한울야학은 올해 약 66m²(20평)의 공간에서 264m²(80평)대로 확장 이전하고 교육부에 장애인평생교육기관으로 등록되는 등 여러 큰 경사들로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으며 새로운 날개짓을 꿈꾸고 있다.

▲ 새로 단장한 한울야학 교실

장애인들을 위한 야학시설인 ‘한울야학’은 현재 15명의 발달장애인을 포함 총 30여명의 장애인들이 등록하여 문해교육부터 검정고시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CMS후원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적은 재정과 수업 공간 협소 등 열악한 환경 속에 10년간 제자리를 지켜올 수 있던 것은 교육전문분야 봉사자들의 헌신 때문”이라고 말하는 한울야학의 진예순 대표는 "특히 교육전문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진심과 열정을 다한 검정고시 준비지도가 없었다면 지속적인 운영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설이전의 감회를 밝혔다.

아울러 진대표는 “금번 확장이전은 10년차 되는 금년, 방안을 모색하면서 몇 해 동안 일일찻집 후원행사로 기금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후원 없이 운영될 수 없는 시설특성상 오후 수업을 지도해줄 수 있는 봉사자들의 많은 지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봉사와 후원문의는 야학사무실(042-488-2598)로 하면 된다.

 

박세종 기자  hrtree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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